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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남주 "(여자)아이들 소연, 천재라는 타이틀로 설명되는 것 같아"

기사입력 2020.09.07.17:19
  • 에이핑크 남주 쇼케이스 / 사진: 플레이엠 제공
    ▲ 에이핑크 남주 쇼케이스 / 사진: 플레이엠 제공
    에이핑크 남주가 (여자)아이들 소연과 협업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7일 남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싱글 'Bird'(버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여자)아이들 소연과 빅싼초의 협업으로 기대감을 자극하는 새 싱글 'Bird'는 솔로 아티스트 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남주는 "소연 씨는 천재라는 타이틀로 설명되는 것 같다"라며 "'퀸덤' 방송을 통해 소연 씨의 프로듀싱 능력을 눈으로 봤었는데, 어린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그룹의 프로듀싱을 하는 것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핑크랑 (여자)아이들 활동이 겹쳤을 때 우연히 마주쳤는데, 소연 씨를 보고 '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도 다가가서 작업 제안을 먼저 드렸는데 흔쾌히 해보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착착 진행이 됐다"라고 답했다.

    또한, 작업 과정에 대해 "평소에는 되게 귀여운 친구인데, 프로듀서로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제가 잡지 못했던 디테일에 대해 섬세하게 다 잡아줘서 녹음도 오래 걸렸는데, 굉장히 감사하다"라며 "방금도 연락이 왔는데,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면서 응원을 많이 보내줬다. 좋은 프로듀서이자, 선후배 관계가 된 것 같아 좋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 남주는 오늘(7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이후, 저녁 8시에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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