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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6회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오는 10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하고, 참가자 1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부산 및 경남 지역 거주 참가자에게 우선 접수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비 5만원 및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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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개최된 제5회 행사와 동일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는 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벤츠 및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스포츠 백 및 여행용 미니백이 제공되며,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부산 및 경남 지역 거주자와 스트라바(STRAVA) 모바일 앱 내 '기브앤 레이스' 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각각 오는 7일과 8일 먼저 진행되며, 오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일반 신청자들의 접수가 진행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5회 대회에 많은 분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