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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두피 등 특허 기술 접목해 진화하는 ‘뷰티테크’

기사입력 2020.09.07 13:53
  •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초기 뷰티 디바이스는 단순히 제품을 직접 두드려 펴바르는 등의 수고를 덜어주는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혁신 기술력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티테크’로 한 발 더 진화했다.

    특히, 특허기술을 적용한 두피 컨디션 관리, 모발 손상도 저하 등 직접적인 소비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기기들이 각광받고 있다.

  •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FOLLINIC)’
    ▲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FOLLINIC)’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두피 컨디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홈케어 디바이스 ‘폴리니크(FOLLINIC)’를 개발했다.

    ‘폴리니크’는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4파장 LED의 이중 효과를 두피케어 디바이스에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약 400g의 초경량 제품이기 때문에 착용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무선형 제품이라 사용 중에도 움직임이 편리하다. 하루 한 번,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꾸준히 사용하면 된다.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자회사 아이엘바이오를 통해 토닉, 샴푸 등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은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일 수 있는 초음파 진동 기술을 적용한 클렌징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최대 초당 37만회에 달하는 프라엘만의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각질층을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실리콘 브러시는 최대 분당 4200회 미세하게 진동해 노폐물을 제거한다. 클렌징 강도는 총 4단계로 조절 가능해 원하는 세기로 적용할 수 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이니만큼 브러시 소재로 국제표준 규격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적용했다. 또한, ‘IPX7’ 등급 방수 기능을 갖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다이슨은 최근 자사만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헤어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모발 손상을 기존 대비 50% 줄여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이슨의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모아진 모발에 텐션을 고르게 적용해 적은 열로도 정교한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헤어 케어 제품이다. 2500만 파운드 투자와 7년간의 연구를 거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이슨만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도 탑재됐다. 열을 가하는 부위인 플레이트의 온도를 1초당 100회 측정해 정밀하게 제어하고, 3단계 (165°C, 185°C, 210°C)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최대 30분의 무선 스타일링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 셀리턴 ‘비디투(BD2) 핑거클렌저’
    ▲ 셀리턴 ‘비디투(BD2) 핑거클렌저’

    셀리턴 ‘비디투(BD2) 핑거클렌저’는 실리콘 브러시 타입의 진동클렌저 제품으로, 손가락을 밴드에 끼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 11,000회 수준의 미세한 진동은 손보다 빠르게 여러 번 모공을 씻어내어 효과적으로 클렌징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디투(BD2) 핑거클렌저는 마카롱을 닮은 귀여운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가 눈에 띈다. 한 손에 쏙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 퍼플, 라임, 핑크 등 경쾌하고 감각적인 세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무독성 실리콘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IPX6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바나브 ‘핫앤쿨 스킨핏’
    ▲ 바나브 ‘핫앤쿨 스킨핏’

    바나브 ‘핫앤쿨 스킨핏’은 온열 및 냉각 모드로 피부 최적의 온도를 맞춰 주는 뷰티 디바이스다. 냉각모드의 경우 열 오른 피부 온도를 식혀 주는 13℃ 쿨링 모드와 얼음처럼 차가운 진동 마사지로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5℃ 타이트닝 모드로 구성돼 있다. 인체 친화적 소재인 티타늄 헤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셀리턴 LED 마스크
    ▲ 셀리턴 LED 마스크

    한층 차별화된 기술로 ‘홈케어’와 ‘맞춤형’ 트렌드를 동시에 잡은 LED 마스크도 있다. 셀리턴은 의료기기 품질관리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셀리턴은 국제 표준 의료기기 품질 경영시스템인 ISO 13485:2016(이하 ISO 13485)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셀리턴은 유효파장의 출력을 촉진하는 LED모듈에 관한 국내외 특허와 의료기기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저출력광선요법(LLLT) 원리 기반의 미용기기와 의료기기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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