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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대표 곽민철)의 음성합성 기술이 현대오토에버의 다양한 홈 IoT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인 ‘보이스홈(Voice-Home)’을 통해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상용화되며 향후 ‘'홈 IoT 통합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보이스홈에 적용 된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은 세대 보일러 온도와 지역 미세먼지 상태 확인, 음성 알람 기능, 조명 및 난방, 에어컨 등 빌트인 기기의 서비스 알림 제어 기능과 함께 외출 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외출 모드’ 설정에 따른 조명, 빌트인 에어컨, 대기 전력차단용 콘센트 제어, 가스 밸브 차단 등 진행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홈 IoT 통합 솔루션’은 건설사 및 스마트홈 IoT 전문 기업에게 필수적인 기능에 더해 안심, 제어,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 각 고객사의 영역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여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 및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객사만을 위해 제작된 커스텀 보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딩 또한 가능하다.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 ‘Selvy TTS’는 보이스홈 적용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문자정보를 분석하여 자연스러운 사람의 음성으로 바꾸어 들려주는 기술이다. 'Selvy TTS'는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음성합성 기술 보다 더욱 사람의 목소리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음을 제공하며, 남성∙여성∙할아버지∙아동 등 다양한 범위의 목소리 및 스타일 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0여 개국의 언어까지 지원한다.
최근 AI, 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이 확산됨에 따라 셀바스 AI의 AI 기술이 더욱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는데 셀바스 AI는 이러한 스마트홈 시장 확산에 따라 음성인식, 음성합성, 영상인식, 필기인식 등 주요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홈 IoT 통합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이번 현대오토에버 보이스홈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홈 IoT 시장에 진입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홈 IoT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향후 적극적으로 스마트홈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