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업계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력한 소비자층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은 ‘노머시(NO MERCY)’ 색조 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노머시 라인은 이효리, 공효진 등 유명 셀럽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실장의 노하우를 담아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출시 제품은 쿠션 2종, 미니 컨실러 2종, 벨벳 틴트 8종이다.
특히, ‘노머시 컬러 바이브 벨벳 틴트’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벨벳 틴트 제형으로, 오일파스텔을 문지른 듯한 컬러감과 포근하고 부드러운 컴포터블 벨벳 텍스처로 매일 색다른 나만의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립 틴트이다.
멀티 페르소나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노머시 라인’은 자유분방한 MZ세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여 ‘자비없이 예뻐지는’ 강력한 3가지 테이크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선사한다.
-
셀리턴은 MZ세대를 위한 신규 브랜드 ‘비디투(BD2)’를 런칭한다. 비디투(BD2)는 자신의 취향과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스타일을 고려해 재미와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스토리텔링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비디투(BD2) 핑거클렌저’는 실리콘 브러시 타입의 진동클렌저 제품으로, 손가락을 밴드에 끼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 11,000회 수준의 미세한 진동은 손보다 빠르게 여러 번 모공을 씻어내어 효과적으로 클렌징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디투(BD2) 핑거클렌저는 마카롱을 닮은 귀여운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가 눈에 띈다. 한 손에 쏙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 퍼플, 라임, 핑크 등 경쾌하고 감각적인 세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무독성 실리콘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IPX6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편, 비디투(BD2)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참여의 재미를 높인 세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
토니모리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웃핏과 메이크업을 모아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2020 FW룩 ‘스튜디오토니’를 공개했다.
‘스튜디오토니’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미니멀 매니쉬’, ‘밀레니얼 하이틴’, ‘아이코닉 힙스터’ 세 가지 트렌드를 꼽아 각기 다른 멋을 제안하는 셀렉샵 콘셉트의 토니모리 2020 FW 뷰티룩이다.
먼저 메인룩 ‘아이코닉 힙스터’는 스트릿 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볼드한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바이브와 스웨그를 표현했다. ‘밀레니얼 하이틴’은 1980~90년대 레트로를 지나 2000년대 밀레니얼 감성을 담은 하이틴 룩으로 다양한 톤을 컬러풀하게 믹스해 힙하면서 아기자기한 감성을 더했다. ‘미니멀 매니쉬’는 정형화된 여성의 이미지를 떠나 미니멀한 포멀룩을 매니쉬한 느낌을 차분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깔끔한 그레이와 베이지 톤으로 연출했다.
-
메디힐은 이달 초 무신사와 손을 잡고 남성 전용 마스크팩 ‘마스크 포맨’을 론칭했다. 메디힐은 기존 마스크팩 사용 시 많은 남성들의 불편함으로 꼽히던 시트 사이즈 개선을 위해 360°로 퍼지는 V컷팅 시트를 적용, 어떤 크기의 얼굴에도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텐션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6가지 새싹 추출물로 이루어진 특허 조성물 맨즈 포물러는 건조함과 예민함 등 남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른 효과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메디힐X무신사 ‘마스크 포맨’은 무신사의 주 소비층인 MZ세대 남성 타깃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종 모두 론칭 일주일 만에 무신사 뷰티 스킨케어 카테고리 판매 상위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남성을 위한 맨즈뷰티 제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하루하루원더는 대만의 프리미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판타시(PHANTACi)’와 협업 에디션 ‘판타시 세트’를 공개했다. 뉴발란스, 스타벅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판타시’는 중화권 유명 배우 겸 가수 ‘주걸륜’이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예술적이면서도 스트릿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MZ 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
지난 8월 18일 대만에서 먼저 선보인 이번 ‘판타시 세트’ 협업 프로젝트는 총괄 디렉터인 주걸륜이 ‘판타시’의 론칭 15년만에 첫 스킨케어 협업 브랜드로 한국의 ‘하루하루원더’를 직접 선정, 협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