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시믹스가 애슬레저 패션에 최적화된 슈즈를 출시했다.
지난 6월 첫 슈즈라인 ‘프로젝트 X 시리즈’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프로젝트 X-1유니크, X-2클래식’ 신규 컬러 4종을 공개하고 슈즈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먼저 컬러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X-1 유니크’는 실버 라임과 실버 스카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파스텔톤 계열의 블루, 핑크와 실버 컬러를 사용한 실버스카이는 오렌지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실버라임은 실버, 블랙 기본 베이스에 눈에 띄는 라임 컬러를 운동화 아웃솔 전체 테두리에 둘러 한층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반사해 야간 스포츠에도 활용도가 높다.
심플한 바디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X-2 클래식’도 만나볼 수 있다. 운동화 양옆에 젝시믹스 입체 심볼이 들어가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한 이 제품은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애슬레저 룩 연출에 잘 어울린다.
-
X-1 유니크의 경우 한 켤레의 신발에 3가지 색깔의 신발 끈을 제공해 코디에 따라 다양한 컬러 변주가 가능하며, 인체 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신발 안쪽에 통기성을 높여주는 메쉬 원단을 사용해 공기 순환을 도와 한층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천연 가죽 못지않은 초극세사 신세틱 레더를 활용해 오래 신어도 늘어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발의 모양을 잡아준다.
-
앞서 출시한 프로젝트 X 시리즈는 출시 20일 만에 1만 족 판매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