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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핫100' 1위 달성 이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2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민은 '핫 100' 차트 1위 소식을 늦게 들었다며 "새벽 네시 넘어서 소식을 듣고, 아침 일곱시까지 쇼파에서 울다가 잠이든 것 같다"라며 "처음 봤을 때 정국이랑 같이 있었는데 같이 쾌재를 부르다가 차트를 보고 어루만지고 그랬던 것 같다. 그러다가 눈물이 나서 울고,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남준(RM)이 형한테 '형이 있어서 여기까지 왔다'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은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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