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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남기고 간 흔적 '모공', 되돌릴 수만 있다면… 특별 관리 뷰티템

기사입력 2020.09.02 11:30
  •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장마와 무더위를 뒤로하고 가을의 문턱을 넘는 첫걸음은 내 피부 상태 점검이다. 올해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열감까지 더해져 모공 평수가 그 어느때 보다 넓어진 상태다. 게다가 늘어난 모공에 피지, 오염물질 등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한번 손상되면 관리가 쉽지 않은 모공을 위해 묵은 각질 제거부터 영양을 공급까지 자신만의 뷰티 루틴을 세워 관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손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하는 모공 관리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한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깨끗한 모공 청소를 통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에는 에스테틱이나 피부 관리실에서의 전문적인 관리보다는 집에서 매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팩으로 셀프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사진 제공=빅토리아
    ▲ 사진 제공=빅토리아
    빅토리아의 뉴 스웨덴에그팩은 스웨덴 전통 미용법인 달걀흰자로 만든 제품으로 달걀의 단백질 성분인 레시틴 성분과 요거트의 유효성분이 함유돼 모공 관리뿐만 아니라 블랙헤드, 피지 관리까지 가능하다. 또한 로즈워터, 에델바이스 등 피부에 생기와 보습력을 부여하는 성분을 담고 있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원하는 용도에 따라 팩으로 사용하거나 일반 세안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 팩으로 사용 시 거품을 내어 얼굴 전체와 목 위에 골고루 펴 바르고 3분을 기다린 뒤 찬물로 마무리하면 된다.
  • 모공 속 묵은 각질 제거와 동시에 수분과 영양 채우기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마스크 내의 뜨거운 열기와 그로 인해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 땀이다. 열과 땀으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면 피지와 각질이 모공 속으로 쉽게 침투하면서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넓어진 모공을 케어하는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모공 속 묵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영양과 보습을 채워주는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 사진 제공=파머시
    ▲ 사진 제공=파머시
    파머시 `허니문 글로우`는 각질을 자극적으로 벗겨내지 않고, 자연 성분의 꽃산으로 자연스럽게 녹여주는 필링 세럼으로 자연유래 AHA로 피부 표면과 모공의 묵은 각질까지 한 번에 관리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히비스커스가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며, 각질 관리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밤사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멀티 나이트 세럼이다. 넓어진 모공 속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영양과 보습을 채워 다음 날 아침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나볼 수 있다.
  • 베이스 메이크업 시 두드러지는 모공이 고민이라면?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로 인해 습기까지 가득해 베이스를 발라도 쉽게 지워지는 요즘.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지와 땀에 뒤엉켜 피부가 더욱 지저분해지고 무너진 화장으로 모공마저 두드러지게 보이는 탓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더라도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사용 전에 프라이머로 보정을 해주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좀 더 가볍게 해도 피부의 잡티나 요철 등을 쉽게 커버할 수 있다.

  • 사진 제공=시에로코스메틱
    ▲ 사진 제공=시에로코스메틱

    시에로코스메틱 `올데이 프라이머`는 피부의 모공과 잔주름 등을 매끄럽게 보정해주며,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2·3차원의 필름 포머를 사용해 피부가 편안히 숨 쉬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밀리지 않도록 밀착력을 높여준다. 하이 브릿지 파우더가 감추고 싶은 피부의 모공, 잔주름, 요철 부위 등 울퉁불퉁한 피부 굴곡을 커버해 도자기 피부결로 연출해준다. 또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수분 보습막은 유지하되, 유분에 의한 메이크업 들뜸을 방지해 하루종일 보송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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