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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스와치, 미도… 컬러·기능 내세운 MZ세대 맞춤형 데일리 신상 워치

기사입력 2020.09.01 15:53
  • 최신 트렌드와 남들과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손목시계를 고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한 컬러나 디자인 그리고 취미, 운동 등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시계 등 고려사항이 다양하다. 이에 따라 최근 신상 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만족할 만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
  • 사진 제공=브라이틀링
    ▲ 사진 제공=브라이틀링

    브라이틀링 신제품 ‘인듀어런스 프로(Endurance Pro)’는 프로페셔널 컬렉션 중 최고의 애슬레저 시계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췄다. 과격한 스포츠 훈련을 소화하는 운동선수부터 일상에서 가벼운 액티브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까지 활용하기 좋은 스포츠 워치다.

    기존 쿼츠보다 10배 정확한 온도 영향방지 ‘슈퍼 쿼츠(Super Quartz) 무브먼트’와 브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초경량 신소재 '브라이트라이트' 케이스로 제작했다. 슈퍼 쿼츠 무브먼트는 일반 쿼츠 무브먼트 대비 10배 이상 정확한 시간을 구현한다. 또 자체 개발한 브라이트라이트 케이스는 비자성, 내열성, 저자극성 소재로 스크래치와 마찰 및 부식에 강하며 스틸보다 5.8배 티타늄보다 3.3배 가벼워 여성이 착용하기에도 무리 없는 최적의 착용감과 기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44mm 다이얼 내부에는 나침반 포인트(N, S, E, W)가 새겨져 있으며 베젤 내부에는 맥박계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사용자가 쉽고, 유용하게 심박수를 계측할 수 있다. 레드, 오렌지, 옐로우, 블루, 화이트 다섯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한 색상의 다이버 프로 러버 스트랩과 매치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스와치, ESSENTIALS 컬렉션
  • 사진 제공=스와치
    ▲ 사진 제공=스와치

    스와치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총 8가지 디자인과 컬러를 담은 8월 ‘ESSENTIALS’ 컬렉션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 중 딥 레드, 턱시도 블랙, 그린 컬러는 메탈릭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제품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는 70년대 테일러드슈트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정장 혹은 드레스와 같이 포멀한 착장과 함께 매치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장밋빛 석양과 푸른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역시 주목할만하다. 모티브가 된 컬러감이 특징인 디자인은 몽환적인 느낌의 다이얼과 메탈릭 마감으로 마무리해 여름 시계로 제격이다. 또한, 스와치의 이번 신상 중 여름과 가을의 가운데라고 할 수 있는 8월의 무드를 가장 많이 살린 제품인 만큼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또 미드나이트 블루, 메탈릭 그레이, 앤트로 사이트 블랙 컬러는 해질녘 하늘과 로켓, 우주에서 영감을 받았다. 앞서 소개한 5가지 색감과 달리 비교적 캐주얼한 느낌인 만큼 활용도가 높다. 특히 시계 외관과 대비되는 컬러를 초침에 활용해 가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스와치의 ESSENTIALS 컬렉션은 매월 새롭고 신선한 구성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출시된다.

  •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 사진 제공=미도
    ▲ 사진 제공=미도

    미도가 브랜드의 인기 모델인 ‘오션 스타 스킨 다이버 워치’의 빈티지한 매력을 재현한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Ocean Star Decompression Timer 1961)을 선보였다.

    1960년대 미도의 오리지널 모델인 ‘오션 스타 스킨 다이버 워치’는 다이얼에 멀티 컬러의 감압 정지 디스플레이가 있어 다이빙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모델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이번 모델은 수심 25~29미터는 옐로우, 30~34미터는 그린, 35~39미터는 핑크, 40~44미터는 블루로 대조되는 컬러를 사용해 서클 주변으로 디스플레이했으며, 잠수 전 분침을 12시 방향에 맞춰 놓기만 하면, 다이빙하는 동안 테이블의 정보를 읽을 수 있다. 회전 베젤을 통해서는 다이빙 시간이나 감압 정지를 계산할 수 있다.

    또 폴리싱 처리된 40.5mm 케이스,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적용해 가독성 높인 타임 코드 즉,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있는 회전 베젤과 다이얼 내부는 ‘글라스 박스’ 스타일의 컬러 테이블로 제작했다. 최대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80을 장착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에는 타임피스 넘버와 나란히 불가사리 문양이 새겨져 있다. 1961 피스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각 모델에는 쉽게 교체할 수 있는 3개의 추가 스트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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