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애가 우아함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발렌티노 매장을 방문해 20, 21 가을 겨울 시즌 블랙 슬릿 롱 드레스에 아틀리에 백을 든 포즈로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다.
-
그녀가 선보인 아틀리에 백은 장미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03 로즈 에디션’ 숄더백 체리(cerise)색으로 가죽 소재의 꽃잎에 발렌티노 고유의 색상과 생동감, 입체감을 더해 황홀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특히 90여 개의 가죽 꽃잎은 하나하나를 자수와 수작업으로 표현하여 브랜드의 정교한 공예 기술을 담았고,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 그 소장 가치를 더한다. 꽃잎 소재는 고트 스킨, 바디는 나파 가죽을 사용하여 글래이징이라는 레더 폴리싱 기법을 거쳐 표면이 아주 매끄럽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
한편, 20, 21 가을, 겨울 시즌 오트 쿠틔르 하우스의 정신을 반영하여 처음 선보이는 ‘아틀리에 백 컬렉션’은 블랙(nero), 레드(rosso), 체리(cerise) 세 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