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 중 불면증 해결에 도움되는 아이템 '바디필로우'

기사입력 2020.08.31 12:00
  • 불면증은 임산부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임신 중 겪는 체내 호르몬 변화가 수면리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긴다. 불면증은 자칫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임산부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 특히 힘든 임산부들은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폭염으로 더욱 고생하는 임산부들을 위해 수면 팁을 소개했다.

    임산부들은 뱃속의 아이가 커가면서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특히 복부 크기가 증가하고 허리 통증, 속쓰림, 호흡곤란,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겹치면 평소 수면 자세로는 토퍼 매트리스에서 잠들기가 어려워진다.

    미국임신협회에 따르면 임산부와 아이에게 가장 수면 자세는 매트리스 왼쪽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다. 왼쪽으로 잘 경우 태아에게 전달되는 혈액과 영양소의 양이 증가하고 복부의 압력도 덜해진다.

    만약 옆으로 눕는 자세가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 사이에 바디필로우를 넣어주면 좋다. 허리통증을 느끼거나 속쓰림, 잦은 요의를 느낄 경우 옆으로 누워서 허리 아래를 바디필로우로 지지하면 도움이 된다. 또 다리가 부었을 때는 무릎 밑에 바디필로우를 놓아두면 혈액순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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