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나고 계절은 가을로 향하고 있다. 여름의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넓어진 모공과 과다한 피지 분비로 생긴 블랙헤드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어도 골칫덩이가 되기 십상이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 모공 속 꽉 찬 블랙헤드와 피지를 적절히 제거하고, 늘어난 모공도 쫀쫀하게 관리해줌으로써 여름의 흔적을 지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건조한 환절기 날씨를 고려해 피부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추면서 보습까지 더해주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운 여름철 늘어난 모공은 넓어진 부위만큼 피지가 쌓이기 쉽다. 곧 다가올 가을에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만큼 피부도 건조해져 각질이 더욱 생기기 쉽다. 이때 각질 탈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모공 속 피지나 노폐물이 블랙헤드로 변하기 쉽고, 이는 모공이 넓어지게 하므로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라벨영 신제품 ‘쇼킹쓰리스텝워시오프팩(삽질모공팩)’은 모공 케어와 각질 제거, 클렌징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워시오프팩이다. 24K 순금 성분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배출시킨 후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고, PHA 성분과 다이아몬드가루, 자수정, 진주 추출물로 피부 각질과 블랙&화이트헤드를 녹여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우유 성분을 더해 안색까지 밝게 해준다. 모공 노폐물 흡착 및 모공 수축은 물론이고 각질 제거, 클렌징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관리까지 할 수 있다. 또 얼굴에 10~15분 바른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워시오프팩 특성을 고려해 부드럽고 마일드한 제형으로 만들어져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는 환절기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모공팩으로 모공 노폐물 흡착 및 모공 수축, 각질 제거까지 마쳤다면 클렌징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노폐물이 빠져나간 모공과 피부결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과잉 피지 생성을 조절해 모공 속 노폐물이 쌓여 모공이 확장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제품을 선택한다.

아크네스 ‘포어 타이트닝 패드’는 과잉 피지, 유분으로 늘어난 모공의 집중 관리를 위한 토너 패드로 모공 케어와 더불어 유분과 피지 케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해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모공 수축에 도움을 주는 애난티아 클로란타 껍질 추출물과 과잉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안티세범 콤플렉스가 함유돼 세안 후 사용하면 피부결 정돈은 물론 모공 관리까지 가능하다. 또 칼라민 파우더가 들어 있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동시에 각질 케어까지 가능하다. 또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까지 더해줘 세안 후 즉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모공탄력팩)’은 넓어진 모공과 과다 분비된 피지 및 각질을 3중으로 케어 해주는 제품이다. 숯 추출물과 과일산 성분이 함유되어 모공문제의 원인인 피지와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모공 수렴 및 탄력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과다 유분과 피지로 넓어진 동굴 모공부터 탄력 저하로 처진 세로 모공까지 동시에 케어 가능하다. 인공 거품 발생이 없는 순한 탄산수 모공팩으로 예민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모공 고민이 집중된 T존 케어에 최적화된 시트로 코끝까지 빈틈없는 밀착 케어를 선사한다.

피부결을 정돈했다면 보습 효과를 부여해 피부의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모공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모공 관리 기능이 더해진 세럼으로 보습 효과까지 더해보자.

세럼카인드 ‘옐로멜로 드롭’은 포르투갈 산 마르멜로(털모과) 잎 추출물을 담은 마르멜로 콤플렉스를 89% 함유해 피부의 유수분을 조절해주는 기능과 모공의 개수, 크기, 부피, 넓이까지 4중 모공 케어가 가능한 세럼이다. 모공을 관리해주는 탄닌 성분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늘어진 모공을 개선하고 과다 피지 분비를 케어 하여 모공이 넓어지는 것까지 예방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워터리한 사용감에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무겁지 않은 수분감을 느낄 수 있어 끈적이지 않는 수분감이 필요한 늦여름과 환절기 사이에 사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