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X 레고 그룹, 수납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뷔글레크(BYGGLEK)' 시리즈 공개

기사입력 2020.08.28 17:17
  • 이케아와 레고 그룹이 협업해 ‘뷔글레크(BYGGLEK)’ 수납 솔루션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레고 특유의 스터드(원형 돌기)가 부착된 수납함과 브릭 세트로 구성된 뷔글레크(BYGGLEK) 컬렉션은 놀이의 즐거움과 정리의 재미 요소를 더한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박스의 크기와 구성품에 따라 4가지 종류로 선보이며, 제품에 포함된 레고 브릭 외 다른 레고 세트와도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다.

    이케아와 레고 그룹은 놀이가 집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놀이를 방해하는 요소를 줄이고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이며 즐거운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들은 뷔글레크(BYGGLEK) 박스 상단과 전면에 부착된 레고 스터드를 이용해 수납합을 레고 빌드의 일부로 통합해 조립할 수 있으며, 이러한 조립 과정에서 나만의 스토리를 반영한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안드레아스 프레드릭슨(Andreas Fredriksson) 이케아 디자이너는 “이케아는 언제나 꿈과 탐험, 실험과 새로운 발견을 도모하는 놀이의 힘을 믿어왔다”라며 “어른들에게는 정리가 필요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며, 뷔글레크(BYGGLEK)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겁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으로서 집을 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스무스 부흐 로그스트럽(Rasmus Buch Løgstrup) 레고 그룹 디자이너는 “뷔글레크(BYGGLEK)는 단순한 상자 이상의 의미로, 수납과 놀이를 융합해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꾸며줄 제품이다”며, “아이들은 멋진 레고 작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뷔글레크(BYGGLEK) 컬렉션은 10월 1일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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