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F&F·농심켈로그·네오팜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물품·성금 기부

기사입력 2020.08.28 16:39
  •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모두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 기업 차원에서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MLB, 스트레치엔젤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는 에프앤에프(F&F)는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언택트 기부 행사를 펼쳤다.

  • 사진=에프앤에프(F&F) 제공
    ▲ 사진=에프앤에프(F&F) 제공

    이번 창립 행사는 패션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라방(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발적 기부행사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적 가치를 나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행사는 김창수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랜선 옥션 취지 및 진행 방법, 제품 소개를 담은 라이브 방송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방송이 끝난 뒤 랜선 댓글 참여를 통해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 사진=농심켈로그 제공
    ▲ 사진=농심켈로그 제공

    농심켈로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MBC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를 후원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어린이들에게 식품 지원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는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구촌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모금 방송이다. 이번 모금 방송에 참여한 농심켈로그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시리얼 제품을 국내 위기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공하는 제품은 어린이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은 켈로그 대표 시리얼 ‘콘푸로스트’와 ‘후루트링 컵시리얼’로, 열악한 환경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풍부한 영양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로 준비되었다.

  • 사진=네오팜 제공
    ▲ 사진=네오팜 제공

    네오팜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더위 속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부 진정과 케어를 위한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과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2종으로, 전국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네오팜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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