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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 김의성, 송윤아 등이 열연하는 영화 '돌멩이'의 개봉일정이 변경됐다.
28일 영화 '돌멩이' 측은 "9월 9일(수) 예정이었던 영화 '돌멩이'의 개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상황을 고려해 9월 30일(수)로 변경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돌멩이' 측은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돌멩이'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이며 공식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오는 9월1일 예정돼있던 '돌멩이'의 언론시사회도 취소됐다.
영화 '돌멩이'는 몸만 30대고, 지능은 8살인 어른 아이 석구(김대명)가 가출소녀 은지(전채은)의 보호자 겸 친구가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배우 송윤아는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쉼터의 김선생, 배우 김의성은 석구를 보살피던 성당의 노신부 역을 맡았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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