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난 가운데, 호주축산공사가 호주 현지 셰프의 완벽한 스테이크 굽기 꿀팁을 소개했다.

호주축산공사 본사 협력 셰프 샘 버크 (Sam Burke)는 스테이크용으로 가장 적합한 고기의 두께로 3~4cm를 추천했다. 또한,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안심이나 풍부한 육즙의 등심, 그리고 최적의 지방과 살코기 비율을 자랑하는 꽃등심 등이 스테이크로 요리하기에 최적의 부위로 추천했다.

맛있는 홈스테이크를 위해서는 스테이크를 굽기 전 고기 손질도 중요하다.

우선 스테이크를 굽기 전, 칼로 소고기의 근막과 지방층 등 불필요한 부분을 적절히 잘라낸다.

고기용 온도계를 사용하면 원하는 정도의 굽기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데, 미디엄 레어 굽기는 고기 내부의 온도가 60도 정도가 될 때까지 굽는 것이 좋다. 온도계가 없다면, 한 면당 약 3~4분 구우면 미디엄 레어 정도의 굽기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기를 미디엄 레어 정도로 구운 후에는 구운 시간의 절반 동안 레스팅 해주는데, 이 과정을 통해 굽는 동안 중심으로 쏠렸던 육즙이 고기 전체에 골고루 퍼지면서 더욱 훌륭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