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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FW 시즌 패션 화보가 곧 다가올 가을을 알리고 있다. 김태희부터 이민정, 김하늘, 김희애, 이나영, 송윤아까지 클래스가 다른 여배우들의 화보를 통해 올가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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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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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올리비아로렌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드의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그녀는 가을을 부르는 차분한 컬러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는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죽 재킷에 체크 스커트를 쿨하게 매치한 룩에서는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또 플리츠 스커트, 베이지 컬러 재킷 등으로 편안한 활동성을 강조하면서 계절감을 살린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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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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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샤트렌과 함께한 2020 가을 화보에서 모던 프렌치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고급스러운 무드의 스커트 셋업, 모던한 클래식 아이템인 트렌치 재킷, 페미닌한 원피스 등 다양한 오피스룩과 데일리 패션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시크하면서도 밝은 느낌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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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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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셀렙샵 에디션의 20FW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피콕 그린 컬러의 셋업 수트를 입은 컷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으며,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벨티드 원피스를 매치한 컷에서는 우아함을 물씬 풍겼다. 한편, 김하늘은 오는 9월 7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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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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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VW베라왕의 첫 한국인 모델로 발탁되면서 20FW 화보를 선보였다. 트위스트 주름이 포인트인 미디 원피스를 스카프와 매치한 컷에서 김희애는 여성들의 패션에 영감을 불어넣을 워너비 아이콘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 편안함이 물씬 느껴지는 라운지 웨어 룩을 선보이며 우아한 뉴코지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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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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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지스튜디오와 함께한 20FW 컬렉션 화보에서 일상 속에서 가볍고 따뜻하지만 우아함을 놓치지 않은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이나영은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은 사랑스러운 블라우스 니트 스타일링을 보여주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가을·겨울 시즌 하나만 걸쳐주어도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트위드 패턴의 피코트, 지스튜디오의 시그니처 밍크 재킷 머플러 세트로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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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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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는 조르쥬 레쉬의 FW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젠틀 우먼룩 컨셉의 화보를 선보였다. 그녀는 바디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의 니트 원피스로 고혹적인 아우라를 뽐내기도 하고, 견고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셋업에 실키한 소재의 이너와 슈즈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고급스러운 포멀룩을 완성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