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시계·원피스·화장품·음료 등 청량함 담은 ’블루’ 아이템

기사입력 2020.08.27 10:09
  •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와 장마, 태풍으로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통업계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바다의 청량함을 담은 블루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피부에 청량함을! 여름 스킨케어 추천템

    덥고 습한 날씨에 모공은 넓어지고 공들인 화장은 쉽게 무너지는 여름, 매일 적절한 케어로 피부 컨디션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야한다.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고,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은 채워주어 피부 속건조까지 예방하는 데일리 스킨케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함을 가득 담은 블루 패키지는 덤이다.

  • 사진=유세린, 세인카인드
    ▲ 사진=유세린, 세인카인드

    유세린 더머토클린 라인은 올해 7월 리뉴얼 출시되면서 블루 보틀 패키지로 바뀌어 깨끗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준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피부에 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더머토클린 클래리파잉 토너’, 유세린 히알루론산 함유로 수분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젤 클렌저 ‘더머토클린 리프레싱 클렌징 젤’, 그리고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미셀 테크놀로지로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96% 세정해주는 ‘더머토클린 3IN1 미셀라 폼’까지 총 세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세럼 전문 브랜드 ‘세럼카인드’의 딥 안타틱 드롭은 천연 원물 그대로의 색을 담은 블루 포뮬러의 색상으로 청량함을 살린 제품이다. 딥 안타틱 드롭은 극한의 저온인 영하 40도에서 살아남은 남극 빙하속 미생물인 ‘안타티신’을 50,000ppm을 담아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에 도움을 주는 글리코프로틴 성분이 피부 볼륨감을 높여주고 탄력있게 케어 해준다. 여기에 해조류 단백질 성분 셀라스틴이 탄력을 강화해주고 묵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 개선 및 턴오버 주기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 충천! 여름 블루 스타일링

    팬톤이 선정한 2020년 트렌드 컬러가 블루인만큼, 패션 계에 블루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블루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면 보기만 해도 쿨한 무드가 느껴진다.

  • PANERAI Luminor Due – 38MM (PAM00926) / 사진제공=파네라이
    ▲ PANERAI Luminor Due – 38MM (PAM00926) / 사진제공=파네라이

    이탈리아 워치메이커 ‘파네라이(PANERAI)’는 ‘루미노르 블루 마레(Luminor Blu Mare) – 44mm (PAM01085)’ 모델을 출시했다. 완벽한 심미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파네라이 블루 마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블루 다이얼이 특히 매력적이다. 블루 다이얼 시계는 부드럽게 퍼지는 푸른빛을 통해 심해의 무한한 바다를 상상하게 해주며 평안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블루 다이얼 모델 중, 루미노르 두에(Luminor Due) - 38MM(PAM00926) 는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모델이며 루미노르 마리나(Luminor Marina) - 42MM(PAM01028)는 파네라이만의 아이코닉한 요소인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인디케이터가 적용된 모델이다.

  • 사진=보브, 구호플러스
    ▲ 사진=보브, 구호플러스

    최근 코로나 19로 여행이나 이동이 어려워 집 혹은 호텔에서의 실내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트렌드로 뜨고 있다. 따라서 보브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주제로 답답한 일상 속 기분 전환을 위한 여름 캡슐 ‘리프레시 에디션’을 출시했다. 입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화사한 컬러감의 맥시드레스로 블루 컬러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블루 레몬’을 주제로 한 '2020년 핫서머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와이드 크롭 팬츠에 블루 레몬 그래픽의 반팔 티셔츠를 매치해 경쾌한 포인트 룩을 제안했다. 블루 레몬 티셔츠는 레귤러 핏과 세미 오버 핏,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입 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청량한 여름 음료

    해마다 여름철을 맞이하면 카페 업계에서 여름 한정판 메뉴를 선보이며 시즌 메뉴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철 과일이 주는 상쾌함이 올 여름 음료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각종 과일 음료가 사랑받고 있다.

  • 사진=이디야커피, 잠바주스
    ▲ 사진=이디야커피, 잠바주스

    이디야커피에서 여름 시즌 플랫치노 신제품인 ‘그린파인 후룻치노’와 ‘블루코코 후룻치노’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열대 과일의 맛과 향을 강조한 ‘후룻치노’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했다. 특히 ‘블루코코 후룻치노’는 부드럽고 진한 코코넛 밀크와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여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블루 시럽과 흰색 코코넛 얼음 슬러시가 파란색의 색감을 살린 그라데이션 비주얼로 음료의 시각적 요소도 차별화했다. 여름 바다를 컵에 담은 듯한 비주얼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SPC그룹 잠바주스는 이색 원료인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블루 스피루리나’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푸른색을 띄고 있는 해조류인 ‘블루 스피루리나’를 파인애플, 자몽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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