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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새로운 공간 연출로 문화예술 랜드마크 입지를 굳힌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내부에 설치된 기둥 광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큐브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도입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내외 광고판으로, 콘텐츠 교체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영상과 소리 등을 내보낼 수 있어 몰입도와 주목도가 높다.
정문과 라이브 플라자 내 총 18개 기둥에 설치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내용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9mm 픽셀피치(Pixel Pitch: 픽셀과 픽셀 사이의 간격)의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높이 약 2.8미터의 거대한 기둥 전체를 감싸는 초고화질 LED 화면이 보는 이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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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디지털 사이니지 론칭을 기념해 ‘큐브나인(Cube9) 미디어아트전(展)’을 오는 8월 30일(일)까지 진행한다.
르누아르, 반고흐, 모네,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대형 스크린과 고화질 화면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된다. 론칭 당일인 26일에는 가로 20미터, 높이 3미터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치 명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큐브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순 광고매체가 아닌 방문객에 최적화된 정보와 고객 지향형 콘텐츠를 송출하는 소통 창구이자 문화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미디어아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