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구입하는 소비자 증가! 간편하게 '라면' 조리 가능한 주방용품

기사입력 2020.08.26 13:02
  • 야외활동이 줄면서 봉지라면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라면 시장 내 봉지라면 비중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65.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3.2%에서 지난해 37.5%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용기면의 비중은 34.3%을 기록하며 4년만에 첫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로 인해 길어지고 있는 집콕생활에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라면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전용용기와 같은 관련 주방용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봉지라면 즐긴다


    봉지라면의 인기로 간편하게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용기의 인기도 뜨겁다.

  •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누들)’은 라면과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 4분이면 완성되는데, 가스불에서 끓인 라면처럼 쫄깃한 면발의 봉지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일명 ‘한강 라면’이라고 불리는 즉석 라면을 즐기던 이들에게는 집에서도 그 맛을 재현할 수 있는 필수템이다.

    140℃에서도 안전한 내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사용하면 되어 간편한 사용성도 강점이다. ‘지금은 렌지타임’은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누들’ 모델 외에도 20분만에 통닭을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지름 24cm)’, 고구마와 옥수수를 찔 수 있는 ‘패밀리(2.6L)’ 등 총 6종 라인업으로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제품 패키지에는 코멕스 유튜브 채널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 라따뚜이, 토마토 감자찜, 팟타이 등 다양한 요리 영상이 제공돼 라면은 물론 다양한 요리로 근사한 한 상을 완성할 수 있다. 불 앞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여름철 HMR식품 데우기부터 다채로운 요리까지 할 수 있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라면 즐기는 1인 가구에 안성맞춤…접이식으로 수납 간편한 전기포트


    수납 공간이 여유롭지 않은 1인 가구 자취방에는 위한 접이식 전기포트도 좋은 선택이다.

  • PN풍년의 'PN 폴더팟'은 휴대용 전기포트 겸 냄비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접었을 때 길이가 5.8cm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1L의 넉넉한 용량으로 물을 끓이거나 라면, 찌개 등 간단한 국물 요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720g의 가벼운 무게에 뚜껑을 닫고 누르면 접히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제품 내부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로 가열부는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고온에도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쿠커로 간편하게 라면 끓인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불 없이 라면을 끓일 수 있는 멀티 쿠커도 각광받고 있다.

  • 신일 ‘멀티 쿠커’는 불 대신 전기를 사용해 간편한 요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라면 2봉을 조리할 수 있는 1.2L 용량으로 출시됐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라면은 물론 샤브샤브, 찜, 국수, 탕, 차 보온 등 6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음식 재료가 직접 닿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돼 코팅이 벗겨질 우려가 없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찜망을 함께 제공해 활용도 역시 높였다. 과부하 시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도 갖췄다.

    라면 조리에 최적화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전자레인지


    라면 끓이기에 적당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한 전자레인지도 눈에 띈다.

  • 쿠첸 ‘인버터 복합레인지’의 스마트센서 모드는 음식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습도센서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적당한 온도와 시간을 맞춰준다. 라면은 물론 1인분 밥짓기, 파스타, 라면, 물만두, 돼지고기 김치찜 등의 요리도 가능하다. 전자레인지와 그릴 복합기능의 듀얼쿡 모드도 탑재됐다. 최대 900W의 다양한 출력 조절이 가능하며, 음식을 균일하게 가열해 수분·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오버쿠킹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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