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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유기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지난 8월 20일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온(ON)을 통해 기부한 사료는 1톤 상당이다.
프로젝트엠은 2020 SS시즌 ‘셋이 합쳐 세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장애묘들(순구, 살구, 탱구, 이하 순살탱)’과 협업해 콜라보 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더불어 광고모델 배우 서강준이 순살탱화보와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유기묘 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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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로 프로젝트엠은 협업을 함께해온 ‘순살탱’과 함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유기동물에 필요한 사료(건식, 습식) 약 1톤을 마련해 기부했으며, 이는 센터 동물들이 10,000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순살탱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FW 시즌에는 고양이 순구, 살구, 탱구 그리고 강아지 방구까지 더해 지속적인 유기동물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회로 동물은 소유물이 아닌 반려 가족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사지 말고 입양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이 삼 형제의 일상을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풀어낸 순살탱 콜라보 그래픽티셔츠는 론칭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캠페인 영상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한 순살탱의 일상 속 서강준의 다정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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