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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중기부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 도우미로 참여

기사입력 2020.08.26 08:39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웹 기반 관제 솔루션 U-SCADA 주목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사진제공=에어릭스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사진제공=에어릭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공급기업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신성장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필요한 설비 및 시스템 투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금은 최대 1.5억원이었으나, 스마트공장의 도입 효과가 곳곳에서 입증되고 필요성이 커지면서 올해는 지원금을 최대 4억원으로 확대했다.

    정부가 규정하는 스마트화 4단계 발전 수준은 인프라 구축 정도에 따라 기초, 중간 1단계, 중간 2단계, 고도화 등 4등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참여 대상은 중간 2단계 이상의 구축 예정 기업이다. 중간 2단계란 수집∙분석된 생산정보를 토대로 원인과 해결책을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해 생산을 최적화하는 수준을 말한다.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의 50% 이내며, 사업기간은 최대 1년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로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정식 공급기업인 에어릭스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사업 신청 방법부터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까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환경을 구축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릭스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는 공장의 전 설비를 언제 어디서든 PC∙태블릿∙스마트폰에서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U-SCADA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은 IoT 기술과 PLC 통합 기술을 융합해, 복잡한 설비의 PLC 정보를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소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 웹 플랫폼인 ThingARX에서 분산 설비데이터를 자가망으로 수집해 전류이상, 모터이상, 레일이상 등의 PLC데이터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써 관리자는 설비의 모든 정보를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관제할 수 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상관도 분석, 기간별 비교분석 등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공장 운용에도 도움을 준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44년간 산업 현장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IoT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에 더욱 쉽게 입문하도록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기존 공장들이 자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비용 효율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갖추도록 돕는 U-SCADA와 같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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