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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된다면, 가급적 빨리 맞고 싶어 하는 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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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9%가 “가급적 빨리”라고 응답했으며, 36.7%는 ‘6개월 정도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1년 정도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17.5%)’, ‘수년간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6.0%)’, ‘끝까지 맞고 싶지 않다(2.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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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어떻게 보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전 국민 의무 무료 접종(56.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희망자 유료 접종(단 노약자, 저소득층 등은 무료)’ 17.1%, ‘희망자 무료 접종’ 15.3%, ‘전 국민 의무 유료 접종’ 10.8%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 1,671명(남자 896명, 여자 7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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