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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이 3년 만에 복귀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 극중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의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특히 주원은 '앨리스'를 통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이에 대해 "벌써 3년이 흘렀네요"라며 운을 뗀 주원은 "여기에서 전작(SBS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를 하고, 그 다음날 군대에 갔었는데 3년이 지나 같은 자리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게된 만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본 대본들 중 가장 재미있고 캐릭터가 좋았고, 또 감독님과의 호흡도 좋았다"라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한 만큼, 결과물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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