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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청춘기록', 코로나 19 여파 온라인 제작발표회 취소 [전문]

기사입력 2020.08.24.16:00
  • 박보검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박보검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호흡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높인 드라마 '청춘기록'이 방영 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염려에 의한 결정이다.

    24일 CJ ENM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tvN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CJ ENM 측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보검의 군입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꼽혔기에 아쉬움은 크다. 박보검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8월 31일 입대 예정이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첫방송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방송 일정에 차질없이 방영될 수 있게 됐다.
  • 드라마 '청춘기록' 포스터 / 사진 : tvN
    ▲ 드라마 '청춘기록' 포스터 / 사진 : tvN
    ◆ CJ ENM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CN '미씽'과 tvN '청춘기록' 제작발표회 관련해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는 26일(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27일(목)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tvN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관심 주신 기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첫 방송은 8월 29일(토) 밤 10시 30분에, tvN '청춘기록' 첫 방송은 오는 9월 7일(월) 밤 9시에 편성 변동 없이 각각 예정대로 방송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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