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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영상 저장·주차 녹화 시간 강화한 '아이나비 Z5000' 출시

기사입력 2020.08.24 15:41
  • 팅크웨어㈜가 영상 저장 기능과 주차 녹화 시간을 강화한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50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나비 Z5000은 기존 출시된 Z시리즈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영상 저장 및 주차 녹화 시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상시 영상 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고 파일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영상 파일 저장 가능한 '메모리 절약 모드' 옵션을 신규 적용됐다. 주차 녹화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저전력 주차 녹화' 솔루션이 적용됐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주차 시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105, 115/10,200mAh 장착 기준) 장착 시 최대 150시간까지 주차 녹화가 지원된다.

  • 아이나비 Z5000 / 팅크웨어㈜ 제공
    ▲ 아이나비 Z5000 / 팅크웨어㈜ 제공

    2채널 제품으로 전후방 FHD 영상 화질을 통한 주행, 주차 녹화가 가능하며, 나이트비전이 적용돼 야간 주차 시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광역역광보정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도 기본 적용됐다.

    주행 중 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탑재됐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및 시속 30km 이하 저속 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을 지원한다.

    별도 추가 기능으로 주차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주차 충격 시 이미지를 통해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운전자 외 등록된 보호자에게 마지막 주차 위치 및 충격 알림 등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차량위치공유', 배터리 전압이 일정 기준치 이상 낮아질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등 기능이 지원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초 2년간은 통신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촬영 영상을 어느 위치에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3.5인치 IPS 패널, 전원 인가 시 3초 만에 켜지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장시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메모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별도 외장 GPS를 통해 과속단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주차 중 차량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기준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도 탑재됐다. 무상 AS 기간도 3년으로 확대 지원돼 사후 지원도 강화했다.

    아이나비 Z5000은 32G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 패키지 37만9000원,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패키지 4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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