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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X연정훈, 17년만 재회…'환상의 호흡' 예고

기사입력 2020.08.24.14:49
  •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연정훈 / 사진: 채널A 제공
    ▲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연정훈 / 사진: 채널A 제공
    이유리와 연정훈이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연기 시너지를 펼친다.

    24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측이 이유리와 연정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작품은 두 연기파 배우 이유리와 연정훈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이유리는 한 순간에 남편과 친딸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지은수'로 분한다.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자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강지민' 역의 연정훈은 뜻밖의 인연으로 엮여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그려간다고. 두 사람은 모성애와 부성애가 더해져 더욱 복잡하고 섬세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 극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이유리의 연정훈의 17년만 재회 작으로 눈길을 끈다. 17년 전 '노란 손수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이들은 "같은 배우를 작품에서 다시 만나기가 정말 힘든데, 그래서 더욱더 즐겁게 촬영했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렇듯 검증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기에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보여줄 환상의 호흡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두 배우 특유의 깊은 분위기, 믿고 보는 연기력 또한 이들의 만남을 눈여겨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든 이유리와 연정훈이 캐릭터와 어떤 싱크로율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두 사람만의 색깔로 탄생할 '지은수'와 '강지민'의 특별한 로맨스는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온라인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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