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가을을 맞이하는 ‘처서’, 늦여름 더위는 계속

기사입력 2020.08.23
  • 8월 23인 오늘은 24절기 중 14번째 절기인 ‘처서(處暑)’다. ‘처서’는 여름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이지만, 역대 최장 장마 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는 늦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기상청은 9월 낮 최고 기온은 25∼36도로 푹푹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더위는 10월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지다 11월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처서의 대표적인 계절 변화인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부는 등 가을의 기운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처서가 되면 파리나 모기 등이 많이 사라지고, 가을을 대표하는 풀벌레인 귀뚜라미가 울기 시작해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도 전해진다.

    이밖에 처서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줄어든다’, ‘처서에 비가 오면 큰 애기들이 울고 간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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