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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산업 전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X 선도인력 양성 추진

기사입력 2020.08.22 13:0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적용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X’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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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AI)역량강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0년 추경에 신규 편성된 사업으로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1,800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약 19,500명의 인공지능(AI)융합인력 양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는 시장규모, 파급력, 경제효과 등을 고려하여 2020년에는 전자·통신, 물류·유통, 자동차·이동체, 제조, 반도체, 국방·치안·안전분야로 6대 핵심 산업 분야로 선정되었다.

  • 올해는 6개 산업 분야별 리더, 중간관리자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등 300여 명씩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산업분야별 현황과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적용사례 및 프로젝트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교육과정의 특징을 살펴보면 전자·통신 분야는 인공지능(AI)융합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전자통신 기기 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과정을 반영했으며, 물류·유통 분야는 스마트 물류센터·물류 서비스 구축, 공급망 관리, 물동량 예측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 송경희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구조를 혁신하는 것으로, 이를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인력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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