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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수도권 5개 국립자연휴양림이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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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8월 30일까지 수도권 5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임시 휴관하고,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예약 취소에 대해 위약금을 미부과한다고 밝혔다.
8월 30일까지 임시 휴관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산음, 중미산, 운악산, 아세안 국립자연휴양림 5개소이며, 임시휴관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하여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조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직접 취소해 위약금이 발생할 경우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차례대로 위약금을 환불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임시휴관은 감염병 확산 차단과 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휴관 기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방역으로 환경 개선하여 개관 후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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