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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리에 한국에 입국한 다니엘 헤니의 시계 화보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 공개됐다.
이번 커버 및 화보는 그가 글로벌 앰베서더로 활동 중인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 시계와 연계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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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소재의 한서대학교 태안 비행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다니엘 헤니의 자태는 여전히 빛났다.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촬영에 임한 그를 두고 사진가를 포함한 현장의 모든 스태프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어디에 서 있든 모든 이미지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포착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해밀턴 시계의 강인함과 매력 역시 강렬하게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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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인터뷰에서 팬데믹 상황 속,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그는 “촬영 중이던 미국 드라마 '휠 오브 타임'의 촬영이 3월에 중단됐다. 캘리포니아로 돌아갔다,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고향 미시간주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며 지냈다고”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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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촬영 후기로 “아침 일찍 폭풍우를 뚫고 차로 두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의 입구부터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비행기들이 보여 흐뭇했다”며 “매거진 촬영은 항상 나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하고 싶은 표정 연기, 몸짓, 감각을 마구 표출했던 것 같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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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니엘 헤니의 커버와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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