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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힘든 가운데, 극장가에 좋은 소식 하나가 미소를 짓게 한다.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주연의 영화 '오케이 마담'이 1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영화 '오케이 마담'은 3만8,516명의 일일 관객수를 추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00만1,203명.
영화 '오케이 마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 부부가 탄 비행기가 북한 공작원(이상윤)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오케이 마담'은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그리고 이철하 감독까지, 완전체가 함께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1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커다란 풍선을 들고 화기애애하게 촬영한 사진과 '오케이 마담'의 포스터를 그대로 재현한 케이크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9일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루 동안 6만3,920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는 387만4,995명을 기록했다.
배우 정우성, 유연석 등이 열연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5,677명의 일일 관객수를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75만7,871명을 기록했으며, '반도'는 2,927명의 일일 관객수를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79만5,74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영화 '메멘토', '나의 소녀시대', '시크릿 가든', '반교: 디텐션', '인셉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순으로 올랐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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