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끝나자 폭염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장시간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피부 트러블 고민도 더욱 늘고 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을 맞아 세안제나 청결제와 같은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와 몸을 청결하고 산뜻하게 관리해주는 아이템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보자.
-
피부 청결은 기본,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
-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나 유해 물질이 피부에 쉽게 흡착돼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이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꼼꼼하게 세안시켜줄 폼 클렌저가 중요하다.
아크네스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는 논 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각질과 피지 케어에 적합한 폼 클렌저다. 살리실산 1.8%가 함유되어 모공 속 피지 및 노폐물을 말끔하게 닦아내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병풀 추출물과 티트리잎 오일이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글리세린이 함유돼 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클렌징이 가능하다. 특히, 거품망 없이도 쫀득쫀득한 거품으로 밀착 클렌징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
눈꺼풀 속 화장 잔여물도 말끔하게
-
라벨영 ‘쇼킹아이클렌저(싸우자눈깔아)’는 세안 후에도 깨끗이 씻겨지지 않고 눈꺼풀 속에 남아있는 화장 잔여물, 이물질 등을 말끔하게 닦아내 주는 눈꺼풀 세정제다. 화학성분을 이용해 눈의 보호막을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눈가 클렌징에 최적화된 성분인 라이소자임이 눈꺼풀 모근 사이 굳어있는 노폐물을 말랑말랑하게 녹여주고, 촉촉하게 만들어 외부 이물질을 차단해주는 보습막을 형성하는 스팀멜팅공법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인 눈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색소와 향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배제했다.
-
호화로운 스파 마사지를 받는 듯한 바디워시
-
분코 ‘밸런스 바디워시’는 유해성분 제로의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성분의 바디워시 제품이다. 식물성 오일인 제라늄 에센셜 오일,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만나 호화로운 스파 마사지를 받은 듯한 셀프 바디 케어를 완성한다. 국내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청량한 느낌의 허브들을 첨가해 계절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조밀한 거품과 풍부한 보습감이 특징이다.
-
유분으로 떡진 머리를 산뜻하고 청량하게
-
클로란 ‘시트러스 지성두피 스케일링 샴푸’는 습도 높은 날씨로 인해 지성화된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고 청량하게 세정해준다. 핵심성분인 시트론 추출물이 두피의 피지를 씻어내 두피 청정과 활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모발에 수분을 충전해 더욱 촉촉한 헤어로 유지해준다. 특히 피부 pH 밸런스와 유사한 약산성 성분의 순한 세정력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민감한 두피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이 두피와 모발 냄새를 제거하여 두피 데오도란트 효과를 선사한다.
-
향긋한 향으로 청정한 손 세정
-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끈적거리는 날씨로 인해 손 세정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쿤달 ‘클린 앤 퓨어 핸드워시’는 금방 건조해지거나 일반적인 비누향이 나는 기성 핸드워시와는 달리 pH 5.5 약산성을 띄고 있다. 99.9% 항균력은 물론 영양과 보습 강화, 유해성분 배제, 자연 유래 추출물 등 항균과 성분을 고루 잡은 제품이다. 또한, 순한 세정과 보습감을 부여하여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쿤달 향기연구소의 전문 조향사가 직접 조제한 시그니처 향기는 향긋하고 풍부한 향기를 은은하고 오래도록 지속시키며, 다양한 향으로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