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더블 타이틀곡인 '땡스'로 활동을 예고했다.

18일 에이티즈(ATEEZ) 공식 SNS 채널에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에이티즈 새 앨범 '제로: 피버파트1(ZERO : FEVER part.1)'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땡스(THANXX)'의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티즈 멤버들은 더 이상 아무도 찾지 않는 수영장 안에서 깨진 타일을 밟고 서서 도발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있어 기대감을 자극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되었던 활동곡 투표에서 '땡스'는 '인셉션'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이에 아쉽게 패배를 당했음에도 활동을 결정하게 된 것. 소속사 관계자는 "'땡스'는 위트있는 가사와 래핑으로 듣는 재미가 있는 곡이다. 강렬한 후렴구와 퍼포먼스는 에이티즈의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흠뻑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한터차트 주간 글로벌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 23만장 돌파에 이어 꾸준히 음반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0만장을 넘어서며(8월 17일 기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에이티즈는 오는 20일 오후 9시 Mnet을 통해 '에이티즈 컴백 콘서트 : 백 투 제로(ATEEZ COMEBACK CONCERT : BACK TO ZERO)'를 방송한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이 공연은 약 3시간여에 걸쳐 전세계 팬들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