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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동상이몽2' 오나미, 훈남 마테오와 소개팅에 잇몸 만개…月 예능 1위

기사입력 2020.08.18.10:57
  • '동상이몽'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 '동상이몽'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새신랑 박성광이 후배 오나미를 위해 소개팅 주선자로 나섰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현영이 출연,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집들이와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진솔한 대화가 그려졌다.

    박성광-이솔이의 신혼집 집들이를 위해 개그맨 김영철, 박영진, 김민경, 오나미가 모였다. 네 사람은 등장부터 말을 쏟아내고 개인기를 분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경은 폭풍 잡채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박영진은 화장실 에티켓 벨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미는 과거 개그계 공식 썸남썸녀였던 박성광과 박지선의 일화를 꺼내 신혼집에 냉기가 돌게 했으나, 반전 팩트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또한, 오나미는 박성광의 훈남 후배와 소개팅에 나섰다. 박성광이 초대한 소개팅남은 작곡가 겸 가수 마테오. 두 사람은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앞마당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등장부터 남다른 매너를 보여준 마테오는 오나미에게 "TV에서 볼 때보다 더 예쁘시다. 말투가 너무 귀엽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이어 마테오는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그니처 메뉴는 곱창 라멘이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오나미는 "너무 좋아한다"며 가게에 한 번 가겠다고 약속,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과연 두 사람의 애프터는 성사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다음 만남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월요 예능 2위는 4.9%를 기록한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차지했다. 이어 SBS '텔레그나'는 전주보다 1.0%p 상승한 3.9% 시청률로 월요 예능 3위에 안착했다.

    ◆ 17일 방송된 월요 예능 시청률

    · MBC '백파더 확장판' 1.9% (0.4%▲)
    · KBS2 '개는 훌륭하다' 4.9% (0.3%▲)
    ·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1.3% (0.4%▼)
    · SBS '동상이몽2' 5.6% (0.8%▲)
    · SBS '텔레그나' 3.9% (1.0%▲)
    · 채널A '애로부부' 2.8% (0.3%▲)
    · JTBC '위대한 배태랑' 1.5% (0.5%▼)
    · tvN '신박한 정리' 3.5% (-)
    ·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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