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멋쁨' 무기를 장착한 ITZY가 컴백한다. 특히 이번 신곡으로 '달라달라', 'ICY', 'WANNABE'에 이어 4연속 히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ITZY(있지)의 새 앨범 'Not Shy'(낫 샤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 'Don't Give A What'(돈트 기브 어 왓), 'Louder'(라우더), 'iD'(아이디), 'SURF'(서프), 'Be In Love'(비 인 러브)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Not Shy'는 ITZY가 처음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직접 작사에 참여, 엔딩 따위 신경쓰지 않고 사랑을 향해 질주하는 감정을 담은 가사를 완성했다.

IZY는 이번 신곡에 대해 "전작 IT'z(있지) 앨범으로 우리 자신을 표출했다면 이번에는 뭔가 달라졌다. 틴크러시보다 좀 더 강력해진 ITZY를 만날 수 있다"라며 "'Not Shy'가 ITZY를 단단하고 확실하게 만들어 줄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이번 신곡은 강렬한 색소폰 소리와 빠른 비트가 ITZY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욱 부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ITZY는 이번 신곡 안무와 관련해 "전작 'WANNABE'(워너비)보다 2.5배 더 어렵다. 빠른 비트 위에서 다섯 명이 다 함께 디테일을 맞춰야 한다"라고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박진영 PD님께서 그동안 본 걸그룹 퍼포먼스 중 제일 멋있다며 역대급 퍼포먼스라고 하셨다. 팬분들께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셨을 때 '와'소리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여 ITZY가 선사할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한편, ITZY는 컴백을 기념해 하루종일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오후 2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COUNTDOWN SPOT LIVE'(카운트다운 스폿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 다섯 멤버는 ITZY를 기다려준 이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보통 음원 발표 이후 컴백 쇼케이스를 여는 것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신곡 발매 전에  'ITZY <Not Shy> LIVE PREMIERE'를 개최, 타이틀곡 'Not Shy' 정식 발매 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한 안무 역시 베일을 벗게 되는 만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오후 6시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오픈된 이후에는 유튜브 'MV PREMIERE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ITZY가 직접 'Not Shy' 뮤직비디오 유튜브 실시간 채팅에 참여해, 생생한 감상평을 나누는 등 MIDZY(믿지, 팬덤명)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는 것. 이처럼 ITZY는 하루종일 팬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컴백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