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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사랑의 콜센타' 영탁X강진, 뜨거운 포옹에 임영웅→이찬원 눈물 글썽…20%대 회복

기사입력 2020.08.14.10:57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사랑의 콜센타'가 다시 20%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트롯 대선배 박사6 오승근-강진-조항조-김범룡-진시몬-박구윤의 1대 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첫 번째 대결은 두 팀의 막내 정동원과 박구윤이 나섰다. 정동원은 주현미 '잠깐만'으로 담백한 꺾기를 선보였고, 박구윤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로 파워풀한 보컬과 현철 성대모사까지 자랑, 90점 동점을 기록했다.

    이어 각 팀 에이스 임영웅과 조항조가 맞붙었다. 임영웅은 손인호 '나는 울었네'로 짙은 트로트의 참맛을 선보여 100점을 받았다. 이어 조항조는 김란영 '가인'으로 심금을 울렸으나 92점을 기록, TOP6가 1승을 가져가게 됐다.
  • ▲ 영탁의 눈물...존경하는 선배에게 잊지 못할 선물
    영탁과 강진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불렀다. 영탁이 강진의 '연하의 남자'를 부르려다 긴장한 탓에 노래를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강진은 특유의 간드러진 창법뿐 아니라 '찐이야' 의상과 안무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선배의 정성을 본 영탁은 감격하며 오열했다. 이에 임영웅과 장민호도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점수는 94점 대 86점으로 TOP6가 앞서갔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과 진시몬의 대결에서는 진시몬이 100점을 기록해 박사6에 첫 승을 안겼고, 장민호-오승근, 김희재-김범룡 역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트롯 선후배들의 특별한 듀엣 무대가 안방극장에 귀호강을 선사했다. 조항조와 이찬원은 허영란 '날개'를, 임영웅과 오승근은 '빗속을 둘이서', 장민호와 김범룡은 '준비 없는 이별'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한편, 목요 예능 2위는 4.1%를 기록한 SBS '맛남의 광장'이 차지했다. 이어 채널A '도시어부2', tvN '바퀴 달린 집'이 나란히 3.9%를 기록했다.

    ◆ 13일 방송된 목요 예능 시청률

    · SBS '맛남의 광장' 4.1% (0.8%▼)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20.2% (2.3%▲)
    · 채널A '도시어부2' 3.9% (0.1%▼)
    · tvN '바퀴 달린 집' 3.9% (0.7%▼)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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