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를 통해서다.

14일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의 티저 예공편이 공개됐다.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예고편은 지난해 개최된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팬들을 만나 행복했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무대 뒤에서 각자가 가진 ‘페르소나’의 변화에 대해, 그리고 한 번도 들려준 적 없었던 마음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전 세계 팬들을 귀 기울이게 한다.

티저 예고편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의 목소리가 실렸다. 지민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빛나고 행복했던  순간을 같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번 영화 개봉을 맞아 지난해 선보였던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8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전 세계 특별 재개봉한다. 특히 재개봉을 통해 신작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의 선공개 클립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브링 더 소울: 더 무비'의 해외 예매는 8월 18일(화), 국내 예매는 8월 20일(목)부터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10일(목)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