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체휴무로 생긴 황금연휴, 할인받아 장보고 먹고 영화 볼까

기사입력 2020.08.13 11:30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이에 업계에서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내수 시장 진작에 나섰다.
  • 이마트
  • 사진=이마트
    ▲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황금연휴 기간은 물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기획해 한우와 삼겹살, 목심을 할인 판매한다. 한우 전 품목은 행사카드 이용 시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 인증 시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2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단 3일간만 진행하는 할인 행사도 있다. 국내산 거봉(2kg)은 전점 5만 박스 한정으로 행사카드 이용 시 50% 할인하며, 의성 오! 좋은쌀 10kg은 전점 2만포 한정으로 2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완구 제품도 할인한다. 미니특공대X특공X웨폰, 뽀로로 스피드 글라이더, 토미카 빙글빙글 버스타운, 달님이 의사놀이 등 모두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 롯데마트
  • 사진=롯데마트
    ▲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5~16일 동안 최대 50%를 할인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으로 직송한 랍스터(454g 내외) 1마리를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5,16일 양일간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엘포인트 회원에겐 40% 할인해 주며, 델몬트 바나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과자·시리얼, 통조림, 화장지, 섬유유연제 등을 1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 도미노피자
  • 사진=도미노피자
    ▲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국민힐링 딱 쓰리 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모든 피자 주문 시 배달 30%, 포장 50% 할인한다. 단, 중복 할인 불가능하며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피자를 주문한 만 19세 이상 온라인 매니아 고객을 대상으로 가수 장범준과 함께하는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브 콘서트는 8월 30일 오후 6시 도미노피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 및 응모는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영화관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한 '일상 속 영화두기' 2차 캠패인이 진행된다. 8월 11일부터 1인당 2매씩 6000원 할인권 총 175만 장이 배포되는데, 요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연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극장의 예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바로 다운 가능하며, 1차 때는 목~일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엔 원하는 요일 언제든 쓸 수 있다. 다만 11일부터 배포되는 첫 주 할인권은 14∼17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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