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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변장, 특기는 사기"…서현, 파격 변신 예고하는 '사생활' 첫 스틸

기사입력 2020.08.13.10:57
  • '사생활' 서현 스틸컷 공개 / 사진: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생활' 서현 스틸컷 공개 / 사진: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이 '사생활'을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13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측은 취미는 변장, 특기는 사기인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은 서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

    서현이 맡은 '차주은'은 사기꾼 아빠 차현태(박성근)와 엄마 김미숙(송선미)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 받은 모태 사기꾼으로, 타고난 미모 덕에 어떤 옷도 어울리는 변장 능력, 어떤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능청스러운 연기력,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망설임 없이 밀고 나가는 불도저 추진력, 여기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 각종 기술까지 탑재, 자유자재 사기가 가능한 생활형 사기꾼으로 성장했다.

    이에 ‘본캐’를 감추고 사생활을 조작, 멀티플 ‘부캐’로 살아가는 사기꾼의 현실 생활을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저마다 다른 자아가 장착된 듯한 주은의 급이 다른 변장이 눈길을 끈다. 각각의 설정에 맞춘 각종 의상, 가발, 메이크업, 여기에 도도한 지성미, 시크한 섹시미, 당당한 카리스마까지 불어넣어 선보이는 캐릭터마다 완벽한 흡수력을 자랑하는 것.

    '사기꾼' 제작진은 “말 그대로 파격변신이다. 러블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서현이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사기꾼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라며 "모두가 원했던, 혹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배우 서현의 변신의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일 서현의 인생캐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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