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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친환경 가치 담은 ‘클린 뷰티’, 눈길을 끄는 착한 뷰티템

기사입력 2020.08.13 10:04
  • 사람과 동물, 환경 등 지구 건강을 지키는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늘면서 뷰티 업계에도 비건 바람이 불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동물 유래 성분이나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독성시험 등에 동물을 희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성분의 제품을 의미한다.

    또 이들 비건 제품들은 성분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징, 제품 제조 과정에 걸쳐 친환경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건 뷰티를 생산하며 소비자의 호감을 얻고 있다.

  •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한 샴푸
  • 사진 제공=다비네스
    ▲ 사진 제공=다비네스

    다비네스 ‘싱글샴푸’는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한 클린 뷰티템이다. 이 샴푸는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 및 실리콘, PEG, 합성보존료 등 인체와 자연에 유해한 성분을 모두 배제했다.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퀴노아 성분과 로즈마리·라벤더의 천연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한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두피와 모발에 순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해 생분해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100% 탄소중립 제품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수목 지대에 나무를 심어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한다. 특히 다비네스코리아는 싱글샴푸 매출 일부를 해양 환경 보전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싱글샴푸 구매를 통해 환경 보전과 지구를 살리는 윤리적인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저 자극 포밍워시
  • 사진 제공=A24
    ▲ 사진 제공=A24

    A24의 ‘네츄럴리즘 포밍워시’는 미국 농무부의 USDA 인증을 받은 99% 천연 유래 성분으로만 담은 저 자극 포밍워시 제품.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인 알로에베라 성분과 13가지 안전한 유기농 성분으로 트러블 발생 요인을 억제해 주어 순한 클렌징이 가능하며 피부의 유분과 노폐물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강력한 보습 성분과 수분공급으로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으며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성분 개발 과정에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검증된 인증마크가 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자연과 사람에 유해한 8가지 성분 배제한 에센스
  • 사진 제공=스킨레지민
    ▲ 사진 제공=스킨레지민

    스킨레지민 ‘마이크로 알개 에센스’는 단세포 마이크로 알개와 식물성 아로마 및 유기농 성분이 고농축된 퍼스트 에센스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인공향료, 실리콘, 동물유래성분, 인공색소, 광물성오일, 파라벤, SLS, SLES 등 자연과 사람에 유해한 8가지 성분을 모두 배제하며 지구 건강을 생각했다. 특히 94.8%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순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유리, 사탕수수로 만든 플라스틱, 안전성 인증을 받은 알루미늄 등 재활용 가능한 탄소중립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 100% 국내산 흑미 발효 에너지 페이스 토너
  • 사진 제공=하루하루원더
    ▲ 사진 제공=하루하루원더

    하루하루원더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국내산 발효 흑미 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에센스 제형의 고농축 보습 토너 제품. 100% 국내산 흑미의 슈퍼 발효 에너지가 피부결을 정리해 주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탄력 넘치는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며, 토너를 화장 솜에 적셔 수분 팩처럼 사용하면 피부 속은 촉촉하면서 끈적임 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FSC 인증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환경 보존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다.

  • 초록빛 자연의 향을 담은 프리미엄 바디워시
  • 사진 제공=분코
    ▲ 사진 제공=분코

    분코 ‘밸런스 바디워시’는 유해성분 제로의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성분의 바디워시 제품. 식물성 오일인 제라늄 에센셜 오일,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만나 호화로운 스파 마사지를 받은 듯한 셀프 바디 케어를 완성한다. 국내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청량한 느낌의 허브들을 첨가해 계절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조밀한 거품과 풍부한 보습감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V-LABEL 비건 인증 완료하여 비건 코스메틱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는 제품이다.

  • 포장 용기 사용하지 않은 고체 형태 클렌저
  • 사진 제공=러쉬
    ▲ 사진 제공=러쉬

    러쉬 ‘네이키드 클렌징 밤’은 포장 용기를 사용하지 않은 고체 형태의 클렌저다. 러쉬는 네이키드 제품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2019년 4월 기준, 네이키드 제품이 러쉬 전 제품의 약 52%를 차지하며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네이키드 클렌징 밤은 손에 쥐고 가볍게 클렌징할 수 있어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며 세안 후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또한 영국 비건 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며 클린 뷰티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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