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부부, “24시간이 모자라!” 독한 육아의 맛이 온다!

기사입력 2020.08.11 21:30
  • 사진 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 사진 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오늘(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내의 맛’ 110회에서는 하루가 육아에서 시작해 육아로 끝나는, 육아 대디 이필모의 피, 땀, 눈물이 얼룩진 육아 현장을 선보여, 초보 부모들의 대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필모는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오직 육아로만 계속된 일상을 이어가며 ‘육아봇’으로 변신했던 상황이다. 이른 아침 이필모는 젖병 소독부터 밥 먹이기, 목말 태우기 등 극한 육아를 시작했고, 결국 열정을 하얗게 불태우다 헛구역질을 하는가 하면 쓰러지기까지 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이필모는 담호를 위해 물놀이를 준비하며 또 한 번 좌충우돌 극한 육아를 체험했다. 자신을 닮아 열이 많은 담호에게 물놀이를 해주려고 수영장을 만들던 이필모가 젖 먹던 힘을 발휘해 펌프질을 하고 바가지로 물을 퍼 담으며 땀범벅이 된다. ‘육아봇’ 이필모의 고군분투 끝에 담호의 미니 수영장이 완성됐지만, 담호가 물놀이를 하는 사이 집안은 마치 홍수가 난 것처럼 초토화 된다.  

    다음 날,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최연소 회장님 스타일을 고수하던 담호를 변신시키기 위해 난생처음 키즈 미용실에 도전했다. 더욱이 극한 육아 중에 최고로 뽑히는 머리 자르기에도 담호는 찡얼거림 한번 없이 얌전한 태도로 미용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경력 20년차 키즈 미용실 전문가도 담호의 폭풍 순둥미에 홀딱 반해 연신 찬사를 쏟아낸다. 덕분에 담호는 ‘근엄 베이비’에서 ‘핵인싸 베이비’로 메이크오버에 성공해 더욱 귀염 뽀짝한 매력으로 탈바꿈한다. 

    그런가 하면 이필모는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하며 일등 신랑의 면모를 증명했다. 육아로 인한 고달픔으로 소홀해진 부부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어줄 밥상을 준비한 이필모로 인해 오랜만에 알콩달콩한 무드가 드리워진 것이다. 본격 둘째를 부르는 로맨틱한 식사를 하던 도중, ‘라떼 감성’을 물씬 풍기던 이필모가 추억을 소환했고, 11살 나이 차이를 새삼스레 실감하게 만드는 세대 차이 토크가 펼쳐진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0회는 1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