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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최무성 "이준혁·조승우와 호흡? 깜짝 놀랐고, 덕분에 편했다"

기사입력 2020.08.11.15:51
  • '비밀의숲2' 최무성, 이준혁-조승우와 호흡 언급 / 사진: tvN 제공
    ▲ '비밀의숲2' 최무성, 이준혁-조승우와 호흡 언급 / 사진: tvN 제공
    최무성이 '비밀의 숲2'에 새롭게 합류했다.

    11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최무성은 엘리트 귀족 검사 '우태하'를 맡아, 황시목 검사, 서동재(이준혁) 검사의 상관으로 호흡을 맞춘다.

    최무성은 "서동재는 못 미더운데 간혹 필요하고, 황시목은 미덥지만 짜증난다. 하지만 우태하는 조직이 중요하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때로는 아량을 베풀고 명령을 내린다"라며 두 검사를 비교했다.

    이어 "이준혁과 호흡을 맞출 때 깜짝 놀랐다. 배우들끼리 '날아다닌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그랬다. 많이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영향을 받았다. 조승우 씨 같은 경우, 보통 배우들이 작업할 때 '그 역할의 사람'으로 있기가 쉽지 않은데, '그 사람'으로 있기 위해 제일 큰 것이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다. 조승우 씨는 딱 그 역할의 사람의 모습으로 있어서 몰입도 잘 되고 덕분에 연기하기 편했다"라고 두 사람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오는 15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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