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의숲2' 윤세아 "유재명, 같이 못해 서운하다고…살아남았다면 시즌2 당연해"

기사입력 2020.08.11.14:39
  • '비밀의숲2' 윤세아 유재명 언급 / 사진: tvN 제공
    ▲ '비밀의숲2' 윤세아 유재명 언급 / 사진: tvN 제공
    윤세아가 '비밀의 숲2'로 다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1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윤세아는 한조그룹 새 수장으로 거듭난 '이연재'를 맡아 시즌1에 이어 다시 출연하게 됐다.

    이와 관련, 윤세아는 "'비밀의 숲'은 저한테 새로운 작품이었고, 시즌1에서 저는 해냈던 것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살아남았다면 시즌2에 출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라며 "유재명 선배께서 안 계신 만큼, 그 몫까지 해야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최근에 같이 못해서 서운하다고 저인줄 알고 (다른 계정에) 댓글을 남기셨다. 태그가 걸려있어서 봤는데, 저도 '꿈에서라도 뵙자'고 답글을 달았다"라고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오는 15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