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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은혜, 나이 37살 어른아이의 "신발의 의미"

기사입력 2020.08.11.09:33
  • 배우 윤은혜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고, 가수이자 배우가 된 그가 아직도 붙잡고 있었던 과거의 이야기다.

    1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우 윤은혜가 등장해 자신의 집 정리를 부탁했다. 윤은혜의 집에는 방마다 물건들로 가득했고, 특히 그가 쌓아둔 신발은 거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았다.
  • 윤은혜는 신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솔직하게 정말 부끄러웠다, 정말 비우고 싶었다"며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신발은 윤은혜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윤은혜는 "저희 집이 좀 어렵게 살았다. 옷은 물려받아도 상태가 너무 좋다. 그런데 신발은 밑창이 다 떨어지더라. 발도 나오고"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 이어 "신발은 저에게 뭔가 성공했어, 나 누릴 수 있어, 나 이렇게 잘됐어, 내가 사고 싶은거 살거야 했던, 제가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저에게 만족을 주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윤은혜는 거실을 가득 채울 정도의 신발을 반 이상 정리했다. 그는 "그걸 비우고 나니까 마음이 좀 편해졌다. 내가 소중하다고 아등바등 붙들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배우 윤은혜는 1984년생, 올해로 37살이다. 그는 1999년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중학교 3학년, 16살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궁'(2006), '커피프린스 1호점'(2007), '보고싶다'(2012)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도 윤은혜는 신발을 품고 있었다. 윤은혜가 내려놓음을 통해 편해진 그 시간, 그 이후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 ▲ 윤은혜에게 '신발'의 의미.. 내려놓음이 주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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