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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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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 지역의 침수 가구와 시설 복구, 긴급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과 임시 대피소 지원, 심리 상담, 수해복구 현장 급식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더 이상의 수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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