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노래] 데뷔 4년만의 솔로 출격…빅톤 한승우, 섹시+카리스마 담은 'Sacrifice'

기사입력 2020.08.10.11:06
  • 솔로 데뷔에 나서는 한승우 / 사진: 플레이엠 제공
    ▲ 솔로 데뷔에 나서는 한승우 / 사진: 플레이엠 제공
    빅톤(VICTON) 한승우가 솔로 데뷔에 나선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한승우의 첫 미니 앨범 'Fame'의 전곡 음원이 발매된다. 첫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된 한승우는 "너무 설레면서도 긴장 되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듣고 위로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솔로 앨범 'Fame'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명성을 입증하겠다는 한승우의 당찬 각오를 담은 앨범으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전한다. 한승우는 "솔로 가수 한승우의 명성을 만드는 데에 첫 걸음"이라며 "듣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을 발표했으며, 빅톤은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이 있었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한승우는 엑스원 멤버로 발탁되며 활약을 예고했지만, 엑스원 조작 논란과 함께 해체가 결정되며 다시 원래의 팀인 빅톤으로 복귀했다. 이후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 음반 활동과 글로벌 온택트 라이브까지 개최하며 저력을 입증한 것에 이어,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된 것.

    특히 한승우는 8월 가요대전에 합류하게 된 만큼,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섹시 카리스마'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더 높인다.

  •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로 선정된 'Sacrifice'(세크리파이스)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 한승우의 매력적인 보컬 실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직접 작사에 참여한 한승우는 "이번 타이틀곡은 보컬과 랩이 잘 섞여 제가 여태 보여드리지 못한 힙합적인 요소를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누군가를 위한 희생을 스토리로 담았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Fever', '답장해', '원해', 'Forest', '철부지' 등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새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한승우"라고 표현한 만큼, 한승우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승우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Fame'를 공개하고, 오후 8시에는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타이틀곡 'Sacrific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