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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고향 청주에서 눈물을 보였다. 배우 이승기와 함께 방문한 모교 청주여자고등학교에서다.
지난 9일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는 배우 한효주가 자신의 고향 청주를 소개했다.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펼치는 로컬 버라이어티로 배우 차태현과 이승기가 진행한다. -
한효주는 이승기와 지난 2009년 함께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 방송에서 11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1987년생 동갑내기에 데뷔작 역시 '논스톱'으로 같다.
한효주는 모교 청주고등학교를 찾았다. 그곳에서 배우가 된 현재의 한효주는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였던 자신을 회상했다. 한효주는 드라마 속 아역배우를 보고 배우를 꿈꾸게 됐고,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연기를 시작해게 됐다고 했다. -
한효주의 고백에 그의 과거사진이 함께 전파를 탔다. 과거 한효주는 환한 미소와 함께 지금과 다름없는 모습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함께 소녀시절로 돌아가게 했다.
한편, 한효주는 최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7월 촬영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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