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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첫 주 2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관객의 마음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배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이 열연한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8월7일~9일) 박스오피스 1~3위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순으로 올랐다. -
-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황정민, '저 멀리 요르단에서도 꿀 떨어지는 브라더 케미'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첫 주 주말 138만9,520명을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202만5,040명. 코로나 19사태 이후 '반도' 보다 더 빠른 수치다. 영화 '반도'는 개봉 첫 주 122만 5,474명을 기록했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영화는 딸의 행방을 쫓는 인남(황정민), 형의 복수를 위해 인남을 쫓는 레이(이정재), 그리고 인남의 조력자 유이(박정민)의 이야기를 담았다.이에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은 손글씨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재는 "다만악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이라고 전했다. -
배우 정우성, 유연석, 곽도원 등이 열연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 2주차를 맞아 주말 관객 20만3,620명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54만2,394명.
배우 강동원, 이정현, 구교환, 이레 등이 열연한 영화 '반도'는 주말 동안 9만9,656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369만3,324명.
주말 박스오피스 4~10위는 영화 '애니멀 크래커', '알라딘',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미녀와 야수',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순으로 올랐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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