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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오션월드나 캐리비안 베이 등 워터파크를 갈 계획이라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오션월드, 핫썸머시즌 맞이 특별 이벤트
오션월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인증샷 이벤트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이번 물놀이 인증샷 이벤트는 오션월드에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오션월드 #오션마스크)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되고, 매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총 350명에게 오션월드 입장권, 카바나 이용권,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비발디파크 스키 리프트권 등 경품이 증정된다. 또한 추첨과 별개로 오션월드 실내존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업로드한 인증샷을 확인 받은 선착순 고객 3000명은 오션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션월드는 핫썸머시즌을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중고대학(원)생 본인 1인 한정 균일가 3만8000원 ▲해당 월 생일자 및 동반 1인 한정 균일가 각 4만원 ▲강원도민 및 동반 3인 한정 균일가 각 4만원 ▲경자년 출생자 및 동반 1인 한정 균일가 각 4만원 ▲구명조끼 포함 유아 3만7000원, 초등학생 4만4000원에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핫썸머시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이달 16일까지 운영되며, 신분증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한편, 오션월드는 안전한 워터파크 조성을 목표로 물놀이 전용 마스크인 ‘오션 마스크’를 개발,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오션 마스크는 덥고 습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표면이 물에 젖어도 마스크 성능이 유지돼 라커, 샤워실은 물론 어트랙션 탑승 시에도 벗고 쓰기를 반복하지 않고 물 속과 물 밖에서 착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
에버랜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1+1 특별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매한 개인 고객(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개인 고객(본인)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의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간 최대한의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락카와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하고 있으며,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